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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5.06.10

코나체인, 'KIWA 대체투자 AI 에이전트' 출시

인공지능(AI) 기반 대체투자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코나체인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KIWA 대체투자 AI 에이전트'(KIWA 에이전트) 제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KIWA 에이전트는 국내 GP(운용사)와 LP(출자자)를 위한 대체투자 전용 AI 비서 시스템으로, 기존 자산관리 솔루션에 AI 기술을 접목해 투자 관리의 자동화와 업무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계약서, 보고서, 재무제표 등 비정형 데이터 중심의 대체투자 업무에 최적화되어 운용 및 사후관리 과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스템은 업로드된 파일, 내부 데이터베이스, 인터넷 검색을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AI가 사람처럼 투자 히스토리를 분석해 연관된 파일과 데이터를 찾아내고, 필요한 시각화 자료나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그밖에 ▲이메일 동기화를 통한 자동 자료 수집 ▲계약서 내 주요 데드라인 추출 및 알림 ▲유저별 상황에 맞는 반응형 업무 추천을 통해 유저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단일 AI 모델이 아닌 여러 AI 비서가 협력해 작동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구성된다는 특징이 있다. 계약서, 실사 보고서, 내부 DB, 이메일, 시장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스스로 연결, 해석, 판단, 행동하는 식으로, 실제 사람처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산업별 특화 AI 버티컬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완성형 AI 기반 대체투자 솔루션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중 금융사에서 자체적으로 AI 인프라를 구축하기엔 전문가의 부재나 성공적인 개발 및 도입에 대한 불확실성이 진입장벽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KIWA 에이전트는 기존 KIWA 자산관리시스템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에 대한 검증을 마쳤기 때문에 즉시 도입이 가능한 유일한 AI 에이전트 솔루션이라는 게 코나체인의 설명이다.

조재현 코나체인 대표는 "KIWA 에이전트는 단순한 효율화 도구를 넘어, 데이터 사일로 속 정보를 스스로 구조화하고 판단하며 실행하는 AI 에이전트"라며 "투자팀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본질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열리는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KIWA 자산관리시스템 공식 홈페이지의 '서비스 문의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